부안여자고등학교 선플누리단 ‘YES’, 선플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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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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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한수) 선플누리단 'YES'(지도교사 서기원)는 부안군,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난 1일 부안읍내에서 선플 캠페인을 펼치고 악플의 심각성과 선플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플은 행복♥ 입니다’라는 플래카드와 선플 홍보 피켓을 들고 선플 마우스패드, 선플 거울, 과자 등을 나눠주며 선한 말, 선한 글, 선한 행동, 즉 선한 마음의 실천인 선플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선플누리단 'YES'는 2010년 행정안전부장관상, 2011년 여성가족부장관상, 2012년 부안군수표창,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2014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선플운동을 대표하는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선플누리단 'YES'의 수많은 활동 중에서도 대표적인 활동인 전국 선플 캠페인은 학생들 스스로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선플 캠페인을 준비하며, 작은 용돈을 모아 버스를 대절하고, 선플 홍보물을 제작하였고, 2011년 해남 땅끝 마을, 부산, 2012년 대전, 서울, 2013년 독도, 전라남도, 2015년 서울을 다시 방문하여 선플운동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에 올해 인천 선플 캠페인을 준비 중인 부안여고 김효진 학생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선플 캠페인을 펼쳤고, 선플을 알리는데 더욱 더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해당화로타리클럽 김진아 회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악플이 사라지고, 서로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선플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선플을 홍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여고는 학생동아리 활동 또한 매우 활발하다. 총 42개의 정규 동아리와 88개의 자율동아리가 1시간 30분 동안의 점심시간과 금요일 동아리 시간, 토요일과 휴일 등을 이용해서 담당 선생님과 함께 진로활동과 봉사활동 및 다양한 주제 탐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