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부안군은 지난 17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700명의 읍면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봉철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장과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및 축사,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성심유치원 어린이의 귀여운 장구공연과 라온타타타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이날 행사의 흥을 돋우고, 기념식 후에는 초청가수 민지의 공연으로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본 행사에서는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13명과 노인복지기여자 4명에 대해 부안군수 표창을, 효행자 11명에 대해 대한노인회 지회장 표창의 영광이 주어졌다. 한편,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지금은 100세 시대이므로 가장 확실한 노후준비는 돈이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현역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라 강조하며, 주변사람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