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추진
초·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14~15일 1기 이어 오는 21~22일 2기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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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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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아동·청소년기의 스마트폰 과(過)의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 등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400여만원을 투입해 부안군과 부안문화원, 수작문화센터, (유)뽕의도리 등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불필요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여러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15일 1기에 이어 오는 21~22일 2기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부안문화원과 생각의 새로고침 공원(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부안청자박물관 등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우리 고장 문화유산 관람 및 전통문화놀이 체험,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나만의 책 만들기·수세소시지 및 핫도그 만들기·목공예) 등 다채롭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상담·진로 코칭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자율적 조절능력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목공예 등 전통놀이 체험활동으로 가족간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