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 춘성초등학교, 부안 동초등학교 방문 교류 2박 3일 일정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내년 중국 방문 부안군은 전북도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운남성의 춘성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16명이 지난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부안 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전북도청이 중국 운남성과의 청소년 교류에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부안군이 선정돼 진행됐으며 내년에는 부안동초학교 학생들이 운남성에 방문해 교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행사는 첫째날 부안동초등학교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교별 합창단원들의 노래,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군내 학생들의 집에 머물면서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모항갯벌과 청자박물관 도자기 체험, 청소년수련원 클라이밍·카프라 활동, 청림천문대 별자리 관측 등의 체험활동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은 학생간의 피드백 시간과 새만금홍보관 관람 등을 실시했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중국문화를 알리고 중국인이 왔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중국관련 다양한 사업과 교류를 통한 중국교육문화친화도시를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