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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북 1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7.13 22:40 수정 2017.07.13 10:32

부안군,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북 1위 대상액 2429억원 중 68.7%인 1670억원 집행 부안군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2년 연속 전북 기초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부안군은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신속집행 대상액 2429억원 중 1670억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 목표인 55%를 크게 상회하는 68.7%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2009년부터 신속집행을 시작한 이래 부안군 역사상 가장 높은 집행률로 지난해 집행실적 60.8%보다 7.9%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부안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매월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속집행 10대 추진지침 적극 활용 및 연초부터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현안사업 집중 추진 등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앞서 부안군은 2017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전북 기초지자체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행자부 전국 우수기관 및 전북도 대상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등 1억 1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민생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전북 기초지자체 1위의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 이월사업 및 불용액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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