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수욕장의 안전을 위한 합동훈련 실시
유관기관-지자체안전관리요원 합동훈련 통한 인명사고 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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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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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군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련 합동훈련을 격포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부안해양경비안전서, 부안소방서, 국립공원, 해병대부안군전우회, 부안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와 지자체 안전관리요원 50여명 등 총 70여명이 물놀이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가장해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바다수영적응 및 인명구조술, 망루견시법 등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상황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훈련에 참여한 안전관리요원들은 부안의 5개소 해수욕장(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안전관리에 투입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지자체 안전관리요원과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지역 5개소 해수욕장은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일제히 개장했다.
변산해수욕장 ‘변산 비치 캠핑장’ 7월 1일 개장
변산해수욕장에 ‘변산 비치 캠핑장’이 개장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지난 1일부터 변산 비치 캠핑장이 민간위탁을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을이 아름다운 천혜의 관광지’ 변산해수욕장에 위치한 변산 비치 캠핑장은 부지면적 6910㎡ 규모에 관광휴게시설 1동, 텐트사이트 29면, 캠핑트레일러 5대(6인용 3대, 8인용 2대)가 조성돼 있다.
이용요금은 성수기(5~10월) 기준으로 텐트사이트 2만원, 캠핑트레일러 12~15만원으로 홈페이지(www.buancamping.com) 또는 전화(☎1566-6895)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 비치 캠핑장은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인접하고 주변에 채석강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오토캠핑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가족단위 관광객의 힐링공간으로서 변산 비치 캠핑장은 높은 인기와 함께 앞으로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 및 부안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