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취임 3주년 기획특집
“부안 정명 600년 ‘잉걸불’ 정신 바탕
막힌 곳은 뚫고 휘어진 곳은 바로 펴
복거부안 부래만복 실현 집중“
- 전국 최초 五福정책 선포·福마케팅 정책브랜드化 등 10대 성과 눈부셔
- ‘복 짓는 부안, 복 받는 군민’ 오복정책 구현 행복도시 부안 구체화 호평
- 소통·공감·동행행정 실핏줄 전파, 글로벌 부안 중장기 프로젝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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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민선6기 부안군이 3주년을 맞으면서 반환점을 돌아 종착점을 향하고 있다.
민선6기 부안군은 오복오감정책과 소통·공감·동행행정, 부안 정명 600년 역사 재조명 잉걸불 정신 발화 등 행정에 인문학을 접목한 감성행정을 펼쳐 군민에게 복을 주고 관광객에게 어머니의 품같은 따뜻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4년 연속 예산 4000억원 시대 달성과 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 거리형 축제 전환 부안오복마실축제 성공 개최, 전국 최초 대학신입생 1학기 반값등록금 시행 등 굵직한 성과들을 창출하면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새로운 미래 천년의 비상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오복정책으로 군민들과의 정책공감대를 확산하고 소통·공감·동행행정으로 공무원들의 조직일체감을 향상시켜 군정의 성장동력을 확충해 왔으며 서비스·마인드·창조행정 등 행정의 3원칙을 도입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
부안군은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해처럼 빛나도록 지속해야 할 성과를 되돌아보고 강처럼 쉬지 않고 흘러가야 할 방향과 산처럼 의연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점검해 막힌 곳은 뚫고 휘어진 곳은 바로 펴 복거부안 ‘부래만복(福居扶安 扶來滿福·복이 부안에 살고 있으니 부안에 오면 오복이 가득하다)’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편집자 글>
■ 전국 최초 대학생 반값등록금 시행, 복 마케팅 정책브랜드화 큰 성과
3주년을 맞은 민선6기 부안군의 주요 성과는 전국 최초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시행과 복(福)마케팅 등 주요 정책의 브랜드화 등 10가지를 꼽을 수 있다.
특화정책은 살 맛 나는 강녕의 복·쉴 맛 나는 휴식의 복·일할 맛 나는 재물의 복·놀 맛 나는 풍류의 복·자랑할 맛 나는 자긍의 복 등 전국 최초 오복정책을 선포하고 복마케팅으로 주요 정책을 브랜드화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는 행정에 인문학을 접목한 감성행정으로 군민에게는 만족을, 관광객에는 감동을 선사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복 짓는 부안, 복 받는 군민을 위한 오복정책 구현을 통해 힐링·행복도시 부안을 구체화하는 등 군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예산 확대는 4년 연속 예산 4000억원 시대 달성과 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을 통한 지역발전의 발판으로 마련했으며 주민참여에서는 매니페스토 거버넌스, 정책공감토크쇼, 정책토론회 등 군민들의 군정참여를 제도화한 점이 큰 성과다.
역사문화 부분에서는 부안 정명 600년의 역사 재조명으로 잉걸불 정신을 발화했으며 선진교육 부분에서는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전국 최초 대학 신입생 1학기 반값등록금 시행으로 전국적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축제관광은 거리형 축제로 전환한 부안오복마실축제가 비약적인 성공을 거둬 50만명이 찾고 전북도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는 등 관광경쟁력을 강화했으며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투자유치는 줄포가족호텔, 곰소다용도부지 매각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를 마련했으며 뽕비빔밥·참뽕젤리 마스크팩·그라주, 해삼을 비롯한 앵커상품 발굴과 6차산업 거점마을 조성으로 농본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등 농수축산업 부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마을과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생기반시설을 확충해 군민이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집중했다.
■ ‘여기에 안주는 없다’ 읍면 마을까지 소통·공감·동행행정 실핏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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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부안군은 지난 3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발전의 날개를 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소통·공감·동행행정의 읍면 마을까지 실핏줄 전파를 통해 군민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홀몸어르신 사랑잇기와 2마을 2담당 명예군민제 등 우문현답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소·공·동 토론회와 부래만복 토론회, 정책랩 등을 통해 군민들의 군정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3무(無, 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미표시) 3유(有,맛·정·복)운동과 푸른부안 우리 손으로, 행복홀씨 선양사업 등 군민참여시책을 본격 추진하고 마을축제 활성화 및 스토리텔링 발굴 등 마을관광산업을 체계화 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동복지민원실과 행복드림반, 권역별지역팀제 등 부서협업행정을 확산해 군민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주민중심 행정을 실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인구 5만 7500명 회복, 예산 5000억원 시대 재정자주도 향상, 부안 정원문화도시 인프라 구축, 제54회 전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농축수산업 앵커상품 육성, 민간자본 투자유치 증대, 군 체험관광시설 유료관광객 25만명 유치, 부안오복마실축제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 1만명 확보 등을 2017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중점 추진 중이다.
■ ‘이제는 새로운 미래를 보자’ 글로벌 부안 중장기 프로젝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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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부안군은 다양한 성과 속에서도 다소 아쉬운 점도 있다.
대규모 기업유치 실패와 청년창업률 저조로 일자리 창출이 다소 미흡했으며 저소득층 생활비 절감을 위한 정책 부재로 경제취약계층 생활 불안도 신속히 개선해야 할 과제다.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방어하지 못함에 따른 구조적 대책마련도 시급하며 군정에 대한 효율적인 홍보방안 미흡으로 비판계층의 정책공감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글로벌 부안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새로운 미래 천년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100년을 먹여 살릴 새만금 시대의 중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대한민국 새만금 수도 부안 건설과 함께 부안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을 통해 대중국 교류활동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대명리조트 변산과 NH농협연수원, 해나루가족호텔 등 관내 대규모 숙박시설을 활용한 동북아 마이스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거리형 축제인 부안오복마실축제의 세계축제화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부안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제3농공단지 선분양 등 투자유치 촉진을 통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다국적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키로 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물이 기체로 성질이 바뀌기 위해서는 임계점인 100℃ 이상으로 끓어야 한다. 우리 행정도 성공을 위해서는 99℃에서 마지막 1℃의 임계점을 군민과의 소통·공감·동행으로 넘어야 한다. 마지막 1℃는 바로 군민의 감동”이라며 “모든 직원이 군민들과 함께 소통·공감·동행행정을 추진해 모든 업무가 군민들에게 실핏줄로 스며들 듯 체감하고 공감해야 복거부안 부래만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취임 3주년 김종규 부안군수 인터뷰
“복거부안 부래만복 실현 군민 행복한 부안 건설 최선”
- 2023 세계잼버리 유치 등 글로벌 부안 중장기 프로젝트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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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지난 3년은 많은 도전과 시련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부안의 미래가 막힌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 막힌 부분을 뚫어내는데 집중했습니다. 또 휘어진 부분은 바로잡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취임 3주년을 맞아 부안군정의 막힌 곳을 뚫고 휘어진 곳은 바로 펴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마련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군정비전인 ‘복거부안 부래만복’의 토대를 마련한 만큼 남은 1년은 이를 바탕으로 군민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한 것이다.
김종규 군수는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 실현, 부안오복마실축제 비약적 성공 관광경쟁력 강화, 앵커상품 발굴·6차산업 거점마을 조성 농본도시 기틀 마련 등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복거부안 부래만복 실현을 자신했다.
김 군수는 “민선6기 지난 3년은 해처럼 빛나도록 지속해야 할 많은 성과도 창출하고 강처럼 쉬지 않고 나아갈 방향과 산처럼 의연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찾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복거부안 부래만복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민선6기 가장 큰 성과는 바로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실현”이라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6100여명의 정기후원회원들이 얼굴도 모르는 부안의 학생들을 위해 매월 1만원씩 후원하셔서 이뤄준 기적으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학금”이라고 평가했다.
김 군수는 또 “민선6기 전반기에는 오복오감정책, 서비스·마인드·창조행정 등 행정 3원칙, 오답·해답노트 등을 통해 조직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것을 바탕으로 성공의 임계점을 넘어 복거부안 부래만복 실현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 원동력이 바로 지난해 부안 정명 600년 역사 재조명을 통한 잉걸불 정신의 발화”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소통·공감·동행행정을 읍면 마을마다 실핏줄처럼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행정 강화와 군정참여방안 확대, 군민참여시책 본격 추진, 마을관광산업 체계화 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복받는 부안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지난 3년에 대한 반성도 잊지 않았다.
김 군수는 “민선6기 부안군정이 많은 성과를 창출했지만 일자리와 민생경제, 인구감소, 6차산업 등에 있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며 “대한민국 새만금 수도 부안 건설, 부안군 전역 차이나교육문화특구화, 동북아 마이스 산업 거점도시 기반 마련 등 글로벌 부안 중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