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 강화
민간안전관리요원 교육‧훈련을 통한 노하우 전수
부안해경(서장 조성철)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하는 연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부터 군내 해수욕장 3개소와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에 해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및 신속한 구조 대응태세구축을 위해 안전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안해경 관내 해수욕장 4개소(변산, 고사포, 위도, 구시포)에 경찰관(의경포함) 14명을 해상구조대로 편성‧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장비 5대를 동원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 및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해경 안전지원반을 구성 및 운영하여 해수욕장 개장 전 지자체 채용 민간 안전관리요원 대상으로 교육‧훈련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전문지식을 전수하고, 수영경계선 안쪽의 지자체 구조역량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성철 서장은 “지자체 주관 해수욕장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노력을 다 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