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아름답고 건강한 숲가꾸기 총력
올해 223㏊ 3억 2000만원 투입 산림가치 향상·생태적 안정 숲조성 집중
부안군은 온실가스 감축,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날로 급증하는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 및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하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숲가꾸기 사업은 입목이 과밀해 부피 생장이 늦어질 뿐만 아니라 산림 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취약한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에 대해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간벌작업을 통해 적정 밀도를 유지함으로써 생태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고 경제, 환경적 숲을 조성해 나아가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올해 223㏊에 총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큰나무가꾸기 93㏊와 조림지 가꾸기 112㏊, 덩굴제거작업 18㏊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는 공원지역과 숲길 주변의 숲가꾸기를 확대해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숲가꾸기와 조림사업을 확대해 부안군 산림의 새 단장을 통한 산림의 자산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