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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 성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6.30 14:32 수정 2017.06.30 02:24

변산마실길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 성료 부안 변산마실길과 문화 예술이 만나다!
ⓒ 디지털 부안일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안 변산마실길이 단순히 걷는 길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길로 조명을 받고 있다. 변산마실길 제4회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변산마실길(이사장 양규태) 주관으로 NH농협수련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낭송 대회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29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박상범씨가 한용운의 ‘당신을 보았습니다’ 낭송을 통해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변산마실길은 그동안 전국 5대 명품길인 변산마실길을 홍보하고 전국 최초로 인문학이 접목된 걷기길을 조성하기 위해 시 낭송 지도자반, 서예 교실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부안 변산마실길 알리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사)변산마실길은 이에앞서 지난 14일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전시관 인근 변산마시길 시작점에 변산마실길 비 제막식을 갖고, 이곳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변산마실길의 시작점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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