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호평
부안군이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부안군은 지난 21일 국가유공자인 주산면 박갑순(93) 할머니 댁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박 할머니는 결혼 2년 만에 남편이 6·25 전쟁에 징용가서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아 혼자 생활해 왔다.
이날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직원과 부안지역자활센터는 청소와 이불빨래, 소독 및 방역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부안군은 가사지원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홀몸어르신들이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