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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대담 / 인물

독자와의 만남-허정회/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 회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6.16 12:34 수정 2017.06.16 12:26

독자와의 만남-허정회/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 회장
 
ⓒ 디지털 부안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100년,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 30년 역사속에 우리고장을 위한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의 활동이 부안군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부안성황라이온스는 그동안 소년소녀가장 돕기 및 장학금 전달, 군부대 위문방문, 경로잔치, 열악한 가정 집수리, 무료의료봉사 등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단체로 부안군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단체이다. 뿐만아니라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바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다문화가정에도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서림신문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100년,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 30년을 맞이하여 오는 17일 취임과 함께 2017~2018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허정회 회장을 만나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의 이모저모를 들어본다.<편집자 글> -. 먼저 국제 라이온스협회와 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 디지털 부안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모토는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입니다. 1954년 공식 모토로 채택된 이래, 회원 개개인의 이익에만 치중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주창한 ‘멜빈 존스’의 의지와 맞물려 라이온스의 철학을 대표하게 되었고, 모든 라이온들이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지침이 되어왔습니다. 세계적으로 조직된 국제 라이온스 협회 탄생 100주년과 아울러서 성황라이온스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 지역사회 내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회원 상호간 명예존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서 절대로 비난받지 않았던 단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성황라이온스는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돌보겠으며, 지역사회가 서로 화합하고 행복해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계속 지지해주시고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부안성황클럽의 그동안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신다면?
 
ⓒ 디지털 부안일보 
그동안 역대 회장들의 열정적인 부안성황클럽의 활동은 선 친교 후 봉사 이념을 실천하고 행동하는 여러 유형의 봉사가 있었습니다. 소년소녀가장 돕기 및 장학금 전달 군부대 위문방문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와 아울러 다년간 소외되고 열악한 가정 집수리와 의료봉사 등 여러 형태의 봉사를 꾸준히 펼쳐 왔습니다. 또한 군 단위 최초로 여성클럽을 스폰서 하여 지금의 송백여성라이온클럽으로 성장해 우뚝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 취임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디지털 부안일보
어느 교수님의 말씀을 인용해서, 이러한 마음가짐과 봉사정신으로 회장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취임소감에 대신하겠습니다. “모자람은 채워지면 고마움과 만족감이 있지만, 넘침에는 고마움과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잃어가기 때문일 것이다.”(심(心)마니 임국환 교수) -. 신임회장으로서의 임기 내 계획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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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라이온들과 여러 회원들의 존귀한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제31대 성황라이스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성황라이온들의 도움을 받아 추진 하고자 하는 중점사업 몇 가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의 신망 받는 신입 회원을 계속 영입하는 일입니다. 신입 회원은 우리 성황클럽의 자산이며 나아가서는 국제 라이온스 미래입니다. 성황 라이온스가 지속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들을 영입 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회원은 물론 부안군민들이 합심하여 회원 배가 운동을 위한 ‘윈+윈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둘째, 품격 있는 라이온스답게 말과 행동에 신중하자는 것입니다. 아울러 회원 상호간 존중과 단합 단결 그리고 항상 참여하는 보람을 느끼고 행동하여 멋있는 성황 라이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열정 있는 봉사를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작은 물방울 하나하나가 모아져 커다란 강이 되듯이, 지금은 회장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하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봉사 사업은 임원 및 이사들과 각각 분업 하고자 합니다. 회원 모두가 실천하면서 자부심과 보람을 찾아 나아가는 열정적인 봉사의 참 모습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펼쳐온 봉사활동은 물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바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다문화가정에도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임기동안 진정한 봉사의 마음으로 성황 라이온스클럽을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이길수 회장과 이양례 네스 회장께도 지면을 통해서나마 ‘정말 애쓰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넷째, 부안지역 인구 감소로 회원 확장에 실패한 두 개의 클럽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에 대하여 분석과 연구를 통해 임기 내 젊은 남성 클럽을 스폰하여 제2의 라이온 부흥기를 삼고자 합니다. 여기에 편하여 국제 라이온 협회 100주년 클럽 탄생 30주년 즈음 하여 라이온스 동산을 만들어 회원들의 자부심과 다른 봉사 단체의 귀감이 되려고 합니다. -. 끝으로 부안군민과 서림신문 애독자 분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안군민 여러분! 그리고 부안서림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황라이온스 제 3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본인은 회원들과 함께 첫째는 행복한 부안, 둘째는 인정이 넘치는 부안, 마지막으로 잘사는 부안을 만들어 가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우리 성황라이온스클럽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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