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6월 공연 풍성
‘판타스틱 뮤지엄’‘우리의 추억을 부르다’ 등 볼거리 다양
부안예술회관은 6월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과 17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판타스틱 뮤지엄’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설 속 이집트 피라미드, 신비한 미술작품 등 박물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시품에 상상력을 불어넣은 포스댄스컴퍼니의 네번째 판타지 댄스컬 장르의 작품이다.
현대무용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입체적인 공간 활용 및 객석과 무대의 구분이 없는 색다른 연출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옛 추억을 노래하는 ‘낭만보이스’의 20인조 합창공연 ‘우리의 추억을 부르다’가 준비돼 있다.
보리수, 에델바이스, 섬집아이, 오빠생각 등 장년층에게 친숙한 노래를 바탕으로 그리움, 행복, 추억, 희망의 주제를 전달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특히 좋아하는 ‘판타스틱 뮤지엄’ 공연에서부터 장년층에 친숙하게 다가갈 낭만보이스의 20인조 합창까지 각기 다른 연령층에 부합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관객의 연령층과 기호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