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 참뽕데이 선포식 개최
부안 오디먹고 둘이 하나 되는 날 의미 5월 21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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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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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21일 변산면 부안누에타운 광장에서 매년 5월 21일을 부안 참뽕데이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5월 21일은 ‘부안 오디(5) 먹고 둘(2)이 하나(1) 되는 날’, ‘오두게 오지게 먹는날’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부안 참뽕오디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해 지정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재민 부군수를 비롯한 부안군의원, 읍면 오디작목반 임원, 부안누에타운을 방문한 어린이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포식과 함께 부안참뽕 관련 가공제품 전시 및 시식‧시음회 등으로 진행돼 부안 참뽕오디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 선포식 후 뽕잎김밥, 뽕잎비빔밥을 제공해 부안누에타운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생오디 빨리먹기, 뽕잎두부 시식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친환경기술과장은 “올해 참뽕오디 작황이 전년에 비해 좋을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부안군 자매도시 홍보, 홈쇼핑 방영 등을 통해 오디 소비촉진과 판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