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오디 생산 소비자에게 첫 선보여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친환경 오디생산을 위해 지원된 시설 하우스에서 노지보다 20일이상 앞당겨 수확한 오디를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뽕재배연구팀에 의하면 오디는 부안의 대표 작목으로 전국재배 면적의 23%를 차지 전국 최대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800여톤의 오디를 생산하여 최고의 맛과 품질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공급 하고 있다.
오디에는 필수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 칼륨, 비타민 C, 철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색소가 많아 노화 억제, 귀와 눈을 맑게 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함유하고 있다.
이에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재 부안군은 향토건강식품 명품화 사업을 전북대병원임상시험센터, 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단과 연계하여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첫 수확한 오디는 동진면 봉황리 예궁원을 운영하는 홍석렬농가로 시설하우스 500평에서 무가온 친환경재배한 것으로 금년 수확을 2톤가량예상하고 있으며, 매출 2400만원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금년 친환경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고품질 오디 생산단지 시범사업, 양잠산물 생산가공 및 체험마을 조성 시범사업, 오디 GAP 인증 지원 사업, 오디 냉동창고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 오디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첫 수확을 기점으로 오디의 기능성을 대중매체 홍보와 안방에서도 부안 오디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홈쇼핑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오디구입을 원하시면 부안뽕영농조합법인 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