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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산물 봄 모종심기 체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5.11 14:01 수정 2017.05.11 02:04

도시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산물 봄 모종심기 체험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지난달 29일 부안군 변산면 옛 마포초등학교에서 도시소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봄 모종심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이 지원하는 친환경 유기농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도농교류 사업으로 변산산들바다 유기농업 영농조합 법인에서 주거래 소비자를 위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부안 친환경 농산물을 아껴주고 사랑해준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원(생협)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부안군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사체험과 함께 우리 농산물에 대한 믿음을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산들바다 유기농업 영농조합 정재성 대표가 ‘올바른 채소란’을 주제로 채소 섭취의 중요성, 친환경인증제도, GAP인증,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제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 등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이와 함께 체험행사로 부안 마실길 걷기, 전래놀이, 감자삶기, 채종모종나누기 체험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도시소비자는 “친환경농산물을 몸으로 체험하고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이렇게 안전하고 어렵게 생산되는지 새삼 느꼈다”며 “농부에 대한 감사의 마을을 알고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이를 주최한 백문옥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장은 부안의 농업의 알리고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여 부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새롭게하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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