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박물관, 부안오복마실축제 기간 이용객 큰 폭 증가
지난 4~6일 이용객 3928명 전년대비 8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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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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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세월의 역사를 간직한 부안청자의 진수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안청자박물관 이용객이 최근 열린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기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청자박물관은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가 열린 지난 4~6일 이용객이 총 392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173명에 비해 81%(1755명)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실제 부안청자박물관에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첫날인 지난 4일 985명이 방문한데 이어 5일 1794명과 6일 1149명 등이 방문했다.
이로 인해 입장료 수입도 615만 3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256만 2000원에 비해 240%나 수직 상승했다.
특히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기준으로 올해 부안청자박물관 전체 이용객도 3만 161명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1만 8023명 대비 67%나 늘었다.
지난 2015년 5월 6일까지의 이용객 1만 6324명에 비해서는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해 천년 전통 도자자기 복원사업 등 부안청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 부안오복마실축제 기간 동안 청자사랑 O/X 퀴즈, 나도 청자 장인 콘테스트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안청자박물관 관계자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흥행 성공과 함께 천년 전통 도자다기 복원사업 등 부안청자에 대한 가치가 재조명 되면서 이용객이 급증했다”며 “부안청자박물관과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복을 가득 받아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