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몰 부안군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그랜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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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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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지난 8일 전국 농특산물 최대 유통규모를 자랑하는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내 가락몰에 ‘부안군 농수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오픈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8월 ㈜팔도마당과 MOU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입점업체 모집, 직거래사업단 창립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가입점을 통해 시범운영을 진행 해 왔다.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이 추진하는 팔도지자체 특산물 전시 홍보·판매관은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수탁해 홍보·판매하는 곳으로 이날 오픈식에는 전국 37개의 지방자치단체장, 입점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부안군에서는 2개 점포에 입점하여 관내 25개 업체, 총 97개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이 가락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 가락시장 내 가락몰은 지하철 3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역세권이다. 특히 주변에 롯데월드, 코엑스, 롯데마트와 위례신도시 등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등 유동인구가 23만명으로 분석되고 있어 부안군은 지역 농수특산물에 대한 판매량 증가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 참가한 부안군 권재민 부군수는 천년의솜씨 부안쌀, 부안참뽕 제품, 곰소젓갈 등 다양하고 우수한 부안군 농수특산물이 새로운 유통 상권 거점을 확보하여 농수특산물 판매에 날개를 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