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시행
부안군은 2017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자금을 대출받아 공부 중인 부안 출신 대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학부모 교육경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모 모두 연속해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부모의 사망 경우에는 학생 본인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일반 상황 학자금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부안군청 자치행정과(☎ 063-580-4138)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비롯한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부안에서 아이 낳고 보육하고 교육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