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조업중 두부 출혈 응급환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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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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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서가 양망작업중 그물에 달려있는 쇠구조물에 머리를 부딪쳐 출혈로 고통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후송했다.
부안해경(서장 조성철)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경 위도면 왕등도 서방 19해리 지점에서 양망 작업중이던 강모씨(66)가 양망작업중 그물에 달려있는 쇠구조물에 머리가 부딪혀 약 10㎝ 가량 찢긴 자상이 발생하여 다량의 출혈이 발생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긴급하게 후송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신고 접수후 원격응급의료시스템 가동 목포한국병원 연계 의사 지시의거 환자조치 및 응급후송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닥터헬기를 이용 원광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후송을 위해서는 함정, 닥터헬기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신속한 후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해 4월 개서 이후 관내 섬지역과 조업중인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6명을 신속하게 후송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