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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조공사업법인, 산지유통 구조개선 최우수 기관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3.15 21:55 수정 2017.03.15 09:59

부안군조공사업법인, 산지유통 구조개선 최우수 기관 선정 인센티브 6200만원 확보 원예농산물 산지유통 구조개선 추진 부안군조공사업법인(대표 김형기)이 산지유통 구조개선 최우수(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안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2016년 산지유통 구조개선 평가’에서 부안군조공법인이 최우수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부안군조공법인은 6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원예농산물 산지유통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농업인들의 안정적 판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전북도가 도내 13개 조공법인에 대해 지난해 농산물 산지유통전반에서 추진한 통합마케팅 업무를 시·군 자체평가를 거쳐 유통전문가들의 현장 실사단 전문 심사평가로 이뤄졌다. 도는 조직 규모화, 부가가치·건전성, 조직화 및 전문화 등 농산물 산지유통 구조개선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부안군조공법인은 통합마케팅조직 총취급액 등 규모화분야와 통합마케팅조직의 공동계산취급액 및 계약재배규모·계약출하비중, 참여조직(6개 농협)의 출하 비율(79.1% 달성) 등 조직화분야, 전문화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안군조공법인의 지난해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은168억원으로, 이중 공동선별취급액(158억원)이 94%를 차지하고 있어, 상품화에 의한 지역농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이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졌다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원예농산물의 생산자 조직화 및 통합 마케팅을 통해 감자, 수박, 양파 등 주요농산물의 명품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부안조공과 함께 산지유통구조개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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