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민 부군수, 안전대진단 현장행정 추진
곰소항 재해위험지구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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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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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권재민 부군수는 지난 10일 곰소항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행정을 추진해 곰소항 주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곰소항은 곰소젓갈과 어시장, 곰소천일염 등으로 널리 알려진 관광지로 매일 수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위험구간이 산재돼 있고 해안가 주변의 경관이 훼손되고 바닷물의 침수피해 등 위험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정비가 절실한 곳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곰소항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신청할 계획이다.
곰소항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은 도로 확포장과 파손된 옹벽과 흉물스런 건축물들을 정리하고 해안가의 보강토 옹벽 및 안전시설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미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종규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의 현장행정을 실시해 국가안전대진단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군민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많은 군민이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가입과 신고를 각종 회의와 캠페인을 실시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는 핸드폰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해 우리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고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해당부서에서 민원을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신고유형은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로 신호등이나 도로표지판 등 교통시설물이나 보도블록, 하수도시설, 가로등, 도로시설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생활에 불편사항이 있으면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