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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 국가암검진 사업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3.15 21:48 수정 2017.03.15 09:52

부안군보건소, 국가암검진 사업 실시 부안군 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국가암검진 사업은 위암․간암․유방암의 경우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장암의 경우 만 50세 이상 모두, 자궁경부암의 경우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직장가입자 월 8만 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9만원)에 해당되는 경우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은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안성모병원, 부안혜성병원, 하나성심병원, 부안드림병원, 솔병원, 김용성내과의원, 속편한강상구내과의원, 강만춘내과의원, 부안내과의원, 한사랑산부인과 등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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