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농업경영인 능력향상 교육 실시
부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농업아카데미사업단(단장 이덕형)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곰소문화원에서 농업농촌 농업경영인 능력향상을 위한 제1기 마을단위 직거래활용 실전 사업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모인 귀농 1~3년차 마을단위 직거래 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농촌개발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무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촌지역개발 주체로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개발 소득사업 유형, 직거래사업 구조 이해와 계획, 마을공동체 운영, 직거래 유통 꾸러미 경영사례, 스토리텔링과 감성마케팅에 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의 소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리더양성과 직거래 꾸러미 사업시스템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 사업계획서 만들기, 마을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갈등을 관리하고 협의체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하남선 소장은 환영사에서 “부안은 과거 생거부안에서 현재는 오복오감정책, 소통·공감·동행행정 등 복거부안으로 사람이 살기좋은 고장”이라며 “6차 산업의 중심지와 새로운 비전의 땅 새만금의 도시 부안에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