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 75% 지원
부안군은 농업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농기계 이동 및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하고 영농활동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의 75%를 지원한다.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는 국비 50%와 자부담 50%이며 부안군은 농업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자부담의 일부(25%)를 추가로 지원해 농업인들이 가입비의 25%만 부담하고도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신체·재산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영농을 실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보험대상농기계 12종(경운기 등)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이나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이 가능한 사람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농협에 가입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농업인들은 가입비의 25%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높은 자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였던 농가들의 가입률 향상은 물론 농기계를 이용한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