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적정 생산 결의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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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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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지난 11일부터 2017년도 ‘부안군 쌀 적정 생산 결의대회’를 농촌지도자회, 고품질쌀 연구회 등 농업인단체 등 모임을 같고 ‘3저(질소비료, 단백질 함량, 재배면적을 줄이기) 3고(밥맛, 완전미 비율, 소비 높이기) 의식 전환운동’을 전개하여 전체 농가에게 확대 전파키로 결의 했다.
이에따라 부안읍농촌지도자회(회장 황인호)는 지난 19일 부안읍사무소에서 부안군 관계자 및 농촌지도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농촌지도자 사업결산과 새해 신규 사업 계획을 수립한후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농업인 핵심 실천 과제’인 ‘3저, 3고’를 실천키로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질소 표준 시비량 준수로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논 이용 벼 대신 타작물 재배로 벼 재배 면적을 줄여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며 또한 완전미 비율이 높은 고품질쌀 생산하여 공급하므로서 쌀 소비 확대와 수급 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특히 이날 부안군 농촌지도자 연합회 이영식 (전)회장은 “지난해 풍년으로 쌀 생산량이 늘어나고 부안군의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등숙기에 있는 벼가 강풍과 잦은 강우로 수발아 되어 큰 피해를 받았고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농촌지도자들이 선도적으로 앞장서 결의 함으로서 부안 쌀 천년의 솜씨를 10대 브랜드로 육성하여 전국 최고의 밥맛과 품질을 인정 받을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김청환 팀장은 “농업인 단체별 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관합동 으로 의식 전환 운동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및 소비 확산으로 적정 생산과 수급 안정에 기여 할수 있도록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농업인 대상 교육 사업과 연계 지원하여 최고 품질 쌀 생산과 생력재배 기술 보급 등 농업현장 중심으로 3저 3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