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공공이’ 정책토크쇼 10일부터 진행
군민 중심 경청 토크쇼…“사업 지속·연속성 지역발전 모델 가져온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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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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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가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 실현 등을 위한 ‘공공이(공식적, 공개적, 이색적)’ 정책토크쇼를 10일부터 진행한다.
읍면 연초방문을 대신해 진행되는 이번 공감토크쇼는 2017년 군정 계획 및 비전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 및 현장방문을 통해 읍면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및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관행적인 연초방문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마을지도자, 소외계층 등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양방향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책토크쇼는 면정 주요 사업 설명 및 군정비전 공유, 군수 중심 토크쇼 등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지역주민과 함께 준비한 면정 주요 사업 설명과 6차 산업 추진사례 등 우리동네 공감이야기, 주민의견을 경청하는 정책토크쇼 등으로 개선돼 실시된다.
공감토크쇼는 10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며 기관단체장과 마을지도자, 소외계층 등 읍면별로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읍면별 일정은 10일 부안읍·주산면을 시작으로 11일 줄포면, 12일 행안·변산면, 13일 계화·진서면, 17일 상서·하서면, 18일 백산·보안면, 19일 동진면·위도면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토크쇼는 사전에 주민과 행정간 토론회를 거쳐 지역 현안의 문제점을 찾고 토크쇼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눠 해결점을 찾는 소·공·동 군민 참여 군정 실현의 좋은 사례”라며 “모든 정책과 사업은 지속성과 연속성이 있어야 지역발전의 모델을 가져오는 만큼 정책토크쇼에서 제시된 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정책의 지속·연속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