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행정/단체/기관

부안군, 정부3.0 평가 전북 군부 유일 우수기관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1.11 15:33 수정 2017.01.11 03:37

부안군, 정부3.0 평가 전북 군부 유일 우수기관 선정 찾아가는 이동복지민원실 운영 등 호평 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2016년도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부안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북지역 군부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개 평가항목(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8개 세부지표(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해결, 일하는 방식 개선 등)로 평가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35명의 민간전문가로 ‘정부3.0 평가단(단장 오철호 숭실대 교수)’을 구성하고 평가사례별 복수의 평가위원을 배정해 지표별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했다. 부안군은 그동안 소통·공감·동행행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주요 정책이 정부3.0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 주요 사례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민원실을 운영해 그동안 260여건의 복지민원을 처리하는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 강화에 나섰으며 공약이행평가단 및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등 군민들의 군정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정책토론회를 통해 군정 주요정책에 대한 군민의견을 수렴해 소통행정을 강화하는 등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군민이 직접 의제를 설정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국 24개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정부3.0 평가는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도와 함께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척도를 가름하는 평가”라며 “2017년도에는 그동안 추진돼 왔던 우수과제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과제를 적극 발굴해 정부3.0 선도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