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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도 어업공동체 ’ 2017년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공모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1.11 15:31 수정 2017.01.11 03:35

치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2017년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공모 선정
ⓒ 디지털 부안일보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센터장 주동수)는 위도면 치도 선진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2017년 해양수산부 주관 선진자율관리어업공동체 특별사업비 공모사업 지원대상 공동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관리어업 참여공동체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선정·지원하여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부터 전국의 1100여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치도자율관리공동체를 포함해서 56개소가 선진공동체로 선정되어 19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이에 나머지 37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하여 사업계획 발표 심사를 통해 2017년 사업자로 전국에서 전라북도 치도공동체와 하전공동체(고창) 2개소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치도 선진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63가구 110명이 참여하고 있는 어업공동체로 바지락, 가무락, 굴, 김 생산을 주 폼목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비로 기존 노후화된 김 가공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치도공동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바지락, 굴, 김에 대한 가공시설, 저온저장시설, 공동작업장을 갖춘 현대식 수산물 가공공장 기반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모신청에 치도 자율관리공동체는 사업유치를 통하여 “마을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마을 주민들이 하나되면 뜻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치도자율관리공동체는 선진공동체 특별사업을 통해 수산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공동체의 새로운 수익 창출과 경쟁력 강화로 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동수 어업기술센터장은 2017년 1월 4일 선진공동체 현판식을 가지면서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를 병행하여 소기에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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