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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항 해수욕장에 다목적 경보시설 설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7.01.10 20:59 수정 2017.01.10 09:03

모항 해수욕장에 다목적 경보시설 설치 너울성 파도 및 갯골위험, 관광객에 신속한 전파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에서는 해수욕장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항 해수욕장에 다목적경보시설을 설치했다. 다목적 경보시설은 평상시에는 날씨등 기상정보등을 문자로 알리고 너울성 파도나 갯골위험등이 발생하면 경보사이렌이 울리고 원격 비상방송을 실시하여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시설이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인접국가에서 지진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나 너울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설치한 다목적 경보시설은 천혜의 자연경관에다 안전시설까지 확보되어 모항해수욕장이 전국의 명품 해수욕장으로 새롭게 각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1970년대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날리던 변산해수욕장을 7년간에 걸쳐 개발을 완료하고, 채석강과 적벽강의 격포해수욕장, 아름드리 해송으로 이름 난 고사포 해수욕장, 환상의 섬 위도의 해수욕장등에 대해서도 경보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아름답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조성해갈 계획이다. 또한 겨울바다를 즐기는 관광객을 위하여 해수욕장 주변의 편의시설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정비 완료하여 부안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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