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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북도 의료급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12.28 22:31 수정 2016.12.28 10:36

부안군, 전북도 의료급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전년대비 진료비 감소율 전북 1위,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100% 징수 유안숙 장애인복지팀장 의료급여 사업 적극적 행정 추진 공로 커 부안군은 의료급여사업에 적극적 행정과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적정 관리를 통한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6년 전라북도 의료급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부안군은 지난 1년간 의료급여 재정건전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으로 크게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수급자의 의료이용 행태 분석과 자격 관리, 혁신적인 교육실시 등 탁월한 업무 수행을 해왔다. 이는 부안군의 혁신적이고 적극적 행정 추진으로, 1인당 연간진료비 전국 1위로 기록되던 부안군이 의료비 증감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꼴찌의 반란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부안군은 유관기관과 함께 의료비 지출감소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과다이용자 제한 및 고위험군·중점관리 대상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관리, 교육 및 상담 실시 등 감소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그 성과는 바로 전라북도 진료비 증감률 1위 달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안군은 의료급여기금 내실화를 위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수요가 많은 장애인보장구, 요양비 등 현물급여 지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의료보장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였고,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100% 징수실적 달성은 물론, 제도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여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스타강사 전문의료인 및 정신건강전문의를 초청하여 약물오남용 개선 및 건강한 삶을 주제로 기존 제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따뜻한 위로와 동행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와 함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여,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었고, 진료비 감소의 성과를 이끌었다. 부안군 유안숙 장애인복지팀장은 “앞으로도 진료비 감소대책을 위하여 보다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합리적이고 올바른 의료이용을 지도하는 등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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