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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12.28 22:15 수정 2016.12.28 10:19

부안농협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농협(조합장김원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훈) 회원들의 아름다움을 키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가 지난 21일 부안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과 농협앞 마당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 농가주부모임 회원 70여명은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농산물로 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한 청국장, 두부 및 묵, 짱아치, 팥, 울금, 팥죽 등을 판매하여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참 맛과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선물하였으며 판매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이 행사를 위하여 회원들은 청국장과 두부를 정성 드려 만들고 행사 당일에는 따뜻한 팥죽과 소머리국밥으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전삼례(부안읍 모산) 회원은 “며칠 전까지 김장을 마무리하여 심신이 피로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에 두부를 만들고 청국장을 띄우면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이 행사 외에도 지난 11월10일에는 700여통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였고, 독거노인에 밑반찬제공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원철부안농협조합장은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행사를 준비하느라 며칠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이며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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