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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2016년도 의정활동 결산 기획보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12.28 22:11 수정 2016.12.28 10:16

<부안군의회 2016년도 의정활동 결산 기획보도> 내실있는 의회 운영과 군민과 소통·화합하는 의정활동으로 평가
 
ⓒ 디지털 부안일보 
제7대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가 지난 16일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온 2016년 회기운영 및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부안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해 왔으며, 내부적으로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군민과 소통·화합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1년간 군민을 위해 땀 흘린 부안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민생관련 당면 현안문제를 살피는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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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는 두 차례의 정례회를 비롯해 8회의 임시회를 통해 총 110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하며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가축사육제한 조례, 교통봉사단체 지원 조례 등 조례·규칙 심의 79건, 예·결산 6건, 승인 및 결의안 등 기타 안건 17건 등 총 102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하여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했다. 또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부안청자박물관 활성화 사업, 소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부안군 주요 사업현장 56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추진시 현안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군민의 대변자로서 당면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각종 건의안 채택해 정부에 제출하였다.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 백지화 촉구,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권 결정 무효 규탄, 쌀값 폭락에 따른 대정부 규탄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사상을 기리는 백산기념일을 국가기념일 제정을 건의해 부안정명 600주년 위상 제고에 노력했다. 집행부 견제와 균형 조화 → 동반자적 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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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발전과 원활한 행정·의정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집행부와 의회 간 적정한 관계설정을 고려하여,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균형을 통해 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부안군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했다.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여 군내 농공단지 및 중소기업 제품 이용률 제고 대책, 지방특별교부세 확보 미흡과 목적 외 사용 방지, 장학금 지급대상 선정시 소외계층 누락 대책 등 각종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사항 총 93건을 제시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의 잘못된 시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했으며, 5분 자유발언 2회, 군정질문 53건을 통해 효과적인 군정운영에 대한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제언했다. 또 5,000억에 달하는 2017년 예산도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감안해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당초 제출된 4952억 9300만원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복리증진, 농어업소득증대 등을 위한 예산 편성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35억 8300만원, 특별회계 12억 5000만원을 삭감해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해 낭비를 사전 예방했다. 한편 긴밀한 상호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시급한 군정현안에 대해 협치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도 했다.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정기적인 정책간담회을 갖고 기관 간 정보공유·소통으로 원만한 업무 추진을 도모했다. 또 부안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하여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들이 보람을 찾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문성 확보 등 의정 역량 강화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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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의정 역량 강화활동도 지속 추진했다.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 하고, 의정연구실 내 분야별 전문도서를 활용한 정책연구활동, 이견대립 예방을 위해 의원 간 소통의원 간담회를 상시 운영하여 원활한 의정활동을 돕고 의정역량에 강화하는 데 힘썼다. 조례 입법,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각종 심사기법에 대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입법·법률고문을 활용한 자문을 활용해 의정수행능력을 배양해 나갔다. 또 타 시·군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현안 공동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에 참여하여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건의하고, 지지부진한 새만금 개발사업에 공기업의 참여를 촉구하여 부안의 현안사업들에 대한 대외적 협조를 이끌어 냈다. 군민과 소통·화합하는 의회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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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는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시키는데 데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각종 지역행사와 축제를 찾아 함께하며 군민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민원, 애로사항 등 불편사항 발생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군민과 함께 모색하여 주민간 갈등, 행정마찰을 줄일 수 있었다. 더불어 나눔과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며 군민과 소통·화합하는 따뜻한 의회상 정립에도 힘썼다. 99㎞의 해안선 경계와 치안유지를 위해 전념하는 공군부대, 1대대, 부안해양경비안전서,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등 군·경 장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중증장애인 세대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하여 가까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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