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7년 국가예산 4,105억원 달성
3년 연속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
부안군이 3년 연속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며 2017년 국가예산 4,105억원을 달성했다.
군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2017년도 국가예산을 잠정 집계한 결과 내년도 부안군에 투자되는 국가예산은 4,105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4,000억원 시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어느 해보다 국회 및 기재부 설득활동이 중요한 상황에서 중앙부처, 전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실과소장의 정부부처 확보활동 강화와 지휘부의 예결위원장 면담, 예결위원 및 상임위원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김종규 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일즈 행정을 통한 공격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으며 김종회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역시 적극적인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국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으며, 막판 예결소위 심의과정에서는 삭감 방지 및 추가 증액에 집중한 결과 당초 정부안에서 빠졌던 사업들을 추가 증액 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은 새만금 박물관 8억 5000만원(2억 5000만원 추가반영)과 위도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개발 59억원(14억원 추가반영), 새만금 국제 요트크루징 대회 2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도시침수예방하수도사업 269억원 등 총 63건의 892억원(국도비 총액)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가예산 4,000억원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 초부터 기재부, 중앙부처 방문 및 국회 보좌관, 중앙에 포진된 부안군출신 향우 등과의 간담회를 가지는 등 전방위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