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속살관광 활성화 마중물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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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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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부안읍 역사·문화·관광자원 및 부안인의 삶의 현장을 둘러보는 ‘몸으로 만져본 부안속살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투어를 지난 12일 관광객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몸으로 만져본 부안속살관광’은 지금까지 다소 소외됐던 부안읍을 부안관광의 허브로 구축하고 최근 관광의 트렌드인 주민의 생활상을 그대로 관광자원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안읍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해 관광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기획된 관광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관아터와 성황산, 석정문학관, 매창공원, 부안상설시장, 에너지 테마거리, 너에게로 정원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투어 명칭인 ‘마중물’은 ‘펌프질할 때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붓는 물’로 부안군은 이번 마중물 투어를 통해 부안속살관광을 시작하고 수정·보완해 부안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부안속살관광 상품은 부안읍 고설, 인사하는 모습의 석정로 가로등, 매창 등 부안읍 구석구석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상품”이라며 “마중물 투어 실시 이후 부안속살관광 상품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돼 다소 소외됐던 부안읍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