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경제/농수산업/농어민단체

이달의 수산물 숭어·굴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12.21 21:23 수정 2016.12.21 09:28

이달의 수산물 숭어·굴 선정 철분이 매우 풍부해 빈혈예방에 효과적이고 피로회복과 눈의 건강에도 좋은 겨울철 보양식 숭어와 천연자양강장제라 불리우며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피부재생 능력에 도움이 되며, 칼슘과 철분이 다량 함유된 바다의 우유 굴을 12월의 수산물로 선정·발표 했다. 예로부터 숭어는 약재로도 널리 사용되었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서는 숭어에 대해 ‘맛이 달고 평하며 무독하고 위를 열고 오장을 통리(通利)하며 오래 먹으면 사람을 비건(肥健)하게 한다’고 적혀있다.
ⓒ 디지털 부안일보
숭어는 동맥경화, 뇌졸중등과 같은 순환기계통의 성인병 예방도 효과가 있다. 숭어에 많이 들어있는 EPA와 DHA는 성인병예방과 치매 및 당뇨병 예방, 암발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또 숭어의 껍질은 피부와 점막의 장애를 예방하며 숭어 어란은 위와 비장을 비롯한 오장을 편안하게 다스리고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조혈작용이 우수하고 빈혈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뿐만아니라 오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하는 효능이 있어 야맹증예방에 좋다. 정약전이 쓴 ‘자산어보’에는 숭어를 치어라 기재하고 있으며 ‘맛이좋아 물고기 중에서 제1이다’라고 적혀있다.
ⓒ 디지털 부안일보
굴은 천연 자양강장제로 갑상선호르몬인 요오드 성분이 우유보다 200배나 많고, 비타민은 강장효과를 높여주며 철분함량이 높아 피곤을 줄이고, 빈혈을 예방한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만큼 칼슘과 철분, 아연 등의 성분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아연성분은 세포분열과 면역기능에 필수 영양소이며 무기질과 칼슘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숙취해소 및 뇌기능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굴의 타우린 성분은 뇌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불안감을 진정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며 알코올을 해독하는데 탁월할 뿐만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성분이 풍부해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되며 피부재생능력에 효과적이고, 칼로리가 적어 소화흡수가 잘되며 미네랄도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