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내년 3월 정상 운영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유사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 기대
부안군은 부서별로 운영·관리하는 CCTV 300여대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옛 교육청도서관 3층에 연면적 258㎡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스템실과 관제실,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부안군은 올해 초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지난 9월 사업을 착수해 내달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시험 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향후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부안경찰서 경찰인력 24시간 상시근무와 관제요원 12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할 계획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유사시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해 안전한 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