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7회 부안농업인 대동한마당 성료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연합회장 박용석)는 지난 11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농업인 2000여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7회 부안농업인 대동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패의 신명나는 농악과 박진감 넘치는 난타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12명과 유공공무원 2명에게 부안군수상을 표창하고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4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농업인들의 한 해의 피로를 풀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으며 우유·뽕차·벌꿀·치킨 등 다채로운 시식행사가 열려 오감을 자극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우리 부안군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잊지 않고 부안군 농업발전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