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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소년 어울마당 ‘청춘, 놀자!’ 성황리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11.24 15:52 수정 2016.11.24 03:57

제3회 청소년 어울마당 ‘청춘, 놀자!’ 성황리 개최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한홍)이 연계해 개최한 제3회 부안군 청소년 어울마당 ‘청춘, 놀자!’가 지난 2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신형갑)와 부안군학생연합회(부안여고·부안고·백산고, 회장 부안여고 3년 박지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로운 삶에 첫발을 내딛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부안군 청소년에게 문화공연 활동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안군 청소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학업으로 스트레스 쌓인 청소년들이 맘껏 스트레스는 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1부는 식전행사 및 부안여자중학교 연극동아리 학생들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부안군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팀, 사물놀이팀의 공연과 가요대항전 등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들과 다양한 이벤트 게임으로 이뤄졌다. 또 버스킹 공연, 청소년 캠페인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부안군자율방범대연합회가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늦은 시간 안전귀가를 책임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수능시험을 보기까지 정말 떨리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을 위한 이런 문화행사가 있어서 너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후배들도 같이 참석해 축하해줘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사회에 나갔을 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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