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드림 조포마을 볏짚 축제 성료
|
|
|
ⓒ 디지털 부안일보 |
|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6 오복드림 조포마을 볏짚 축제’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계화면 양산리 에코전망대에서 개최됐다.
조포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규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계화면 조포마을의 주 생산품인 쌀의 부산물인 볏짚을 주민들이 직접 볏짚 조형물과 볏짚 무대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전국에서 처음 열린 볏짚축제는 자연산 장어잡기, 볏짚 먹거리 체험, 새끼 꼬기, 볏짚 대형조형물(새·소) 관람, 볏짚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발목을 잡았다.
한편 부안군 조용환 농업경영과장은 “쌀의 부산물인 볏짚을 활용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쌀값 하락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잠시나마 고충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