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오복드림 복지민원실 시책
전북도 정부 3.0 우수사례 콘서트 최우수상 수상
부안군이 자체 개발해 추진하고 있는 오복드림 복지민원실 시책이 전북도 정부 3.0 우수사례 콘서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안군은 ‘오복드림 복지민원실’이 최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도 정부 3.0 우수사례 콘서트’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와 14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 구현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전북도 및 14개 시군 출품작 중 창의성과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에 대해 정부 3.0 민간자문단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이 참가해 치열하게 경합했다.
부안군의 오복드림 복지민원실은 1톤 트럭을 개조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세일즈 복지를 실현하는 과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용의 충실성과 발표의 완성도, 관중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발표심사에서는 타 시군에서 참여한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사례의 확산 및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군 자체 시책이 대외적으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중시하는 정부 3.0의 핵심가치가 주민들의 삶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정부 3.0 생애주기 공모사업 등에도 적극 대응해 2개 사업에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