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벤처농업대학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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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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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지난 21일 개암사 체련공원에서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교육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지혜와 열정 나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각 과정별 친선 체육경기 등으로 치러졌다.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상품을 개발하는 농산물 테마가공반, 농촌의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생태체험개발반, 화초류의 농가소득 다원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화훼기초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1년간 운영된다.
화훼기초반 과정 교육생 이승구(부안읍)씨는 “벤처농업대학에서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을 받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다른 과정의 교육생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지식을 얻고 화합의 계기가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인들이 지혜와 열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행사”라며 “건강한 농업생태계 유지와 안전농산물 가공 및 농가소득 자원 개발을 위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