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격증 무료 온라인 교실 운영 업무 협약식 개최
부안군과 ㈜휴넷(대표 조영탁)이 상호 교육 협력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부안군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7일 군청에서 민간자격증 무료 온라인 교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부안군 주민들에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증 과정 55종을 취득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교실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휴넷은 1999년도 설립이후 현재까지 300만명의 누적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1만개 이상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보유한 회사로, 고용노동부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았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휴넷은 남양주시, 오산시, 용산구, 파주시 등과 협약을 맺고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관계자는 이번 부안군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부안군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규 군수는 “연령, 장소, 시간제한 및 비용 부담이 없는 이번 무료 온라인 교실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및 자기계발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특성에 맞춘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부안군은 내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목표로 2017년 평생교육사업 계획을 수립 중이며, 다양한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