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7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지역 선정
노후 상수관망정비로 건강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
부안군이 환경부에서 공모하는 2017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부안군이 군내 일원에 건강한 수돗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고자 관계부처인 환경부를 수시로 방문,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5월 부안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으로 총사업비 384억원(국비 269억원, 지방비 115억원) 등 국가예산이 확보된 가운데 지역주민 편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68억원을 확보해 부안 등 3개 급수구역의 57.5㎞의 관망을 정비하며, 내년 사업비는 55억 2000만원(국비 38억 6400만원, 지방비 16억 5600만원)을 투입해 부안군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게 된다.
이에 6만여명의 부안군민 및 매년 우리 군을 찾는 1000만여명의 탐방객에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로 지역개발여건 향상과 지역주민편익이 크게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이달 중으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일괄방식(설계+시공)으로 상수도 전문기관과 위탁 계약하여 내년 11월중 사업착공 후 2021년까지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