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애 귀농학교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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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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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17일 서울 방배동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16년 제3기 자연애 귀농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자연애 귀농학교는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부안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에 위탁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며 부안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두달간 102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은 귀농귀촌에 대한 우수사례 소개 및 체험활동과 부안군 맞춤형 특화작목, 귀농귀촌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귀농교육생 송희선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을 더 알게 돼 친밀감이 형성됐고 선도농가와 부안군 특화작목 현장견학을 통해 앞으로 귀농 후 농촌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실질적인 귀농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귀농을 준비 중인 예비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와 귀농을 통한 새로운 삶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부안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앞서 이들 귀농학교 교육생들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안지역 영농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기간 견학은 ‘자연애’ 귀농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안지역 선도농가를 찾아 귀농귀촌 우수사례 소개 및 선배귀농인과의 간담회,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