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박물관 ‘작은음악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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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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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해 마련한 작은음악회가 큰 호응을 얻어냈다.
부안청자박물관은 관광객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박물관 1층 특설무대에서 모두 6회에 걸쳐 작은음악회를 마련했으며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등 큰 인기를 얻어냈다.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작은음악회는 ‘청자야 놀자’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전시나 청자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므로서 방문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아냈다.
청자박물관의 작은음악회는 퓨전타악, 타무, 탭싱어 박형주, 뮤지컬보이스 김가람 등 조용하고 정적인 박물관 고유의 이미지를 벗어나 한 여름의 더위를 이기고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작은음악회를 진행한 지난 주말에는 1200명 가량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 전 주말 대비 33%의 관람객 증가 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작은음악회를 계기로 조용하고 정적인 박물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의 관광명소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