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철 부안농협장 대한민국 인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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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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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이 지난1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제11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농협 조합장부문’을 수상해 부안의 자랑이 되고있다.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와 연합매일신문, 국회신문이 주최하고, 데일리머니, 한국행정일보, 컨슈머리포드, 일간건설이 주관해 매년 각 분야에서 남다른 수훈을 보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인물대상을 수상한 김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이사와 농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장, (사)한국 무 배추 생산자 연합회 이사, (사)전북 경제살리기 도민회의 부안지역본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1999년도에 3개농협을 합병하여 뼈를 깎는 자구노력으로 2003년도에 합병손실금과 자본잠식을 모두 정리하여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농협에서는 명실상부 합병한 농협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조합장은 “앞으로 좀더 잘하라는 뜻으로 이처럼 큰 상을 준것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농업농촌은 농산물수입개방으로 인한 농산물가격 하락과 영농자재비 인상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노령화가 급속도록 빨라지고 있다”며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고 복지시설의 사각지대인 농촌에 농협이 앞장서서 복지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