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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연천, 음악으로 하나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08.11 18:06 수정 2016.08.11 06:09

‘부안·연천, 음악으로 하나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연천 YES! 오케스트라 협력기획사업 추진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와 경기 연천 YES! 오케스트라가 꿈의 오케스트라 협력기획사업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안군 변산면 광전자연수원 및 대명리조트 일원에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리’ 캠프를 진행했다.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 단원 45명과 연천 YES! 오케스트라 단원 55명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이번 캠프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작곡의 모티브를 제공코자 파도소리, 뱃고동소리, 물소리 등 주변 소리들을 녹음해오면 악기로 연주해 연주곡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작곡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 곳에서 자연스럽게 자연의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전북도와 부안군이 추진 중인 2023년 세계잼버리 유치 기원 캠프 음악회도 열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연주를 통해 음악의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자존감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피서철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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