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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 참가 큰 호응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6.07.13 12:37 수정 2016.07.13 12:37

부안상설시장,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 참가 큰 호응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 삼성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열리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페어전은 신세계그룹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진행한 행사로 올해는 전국상인연합회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 70개 점포의 상인들이 참석해 수산물, 조리식품, 즙, 반찬 류 등 100여개의 대표상품을 소개했다.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외부 전문가 6명 등 총 17명의 자문위원)과 소비자 맛 평가단 100명이 각 점포를 대상으로 상품의 맛과 품질, 상품화 가능성을 평가해 1차 심사를 통과하고 2개월간 심사과정을 거쳐 상품 개발 가능성이 높은 20여개 먹거리를 최종 우수상품으로 선정한다. 부안상설시장은 지난해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이마트 전국 투어를 진행했던 부안상설시장의 대표상품 ‘부안참뽕간장새우’와 ‘간장새우버거’ 상품이 올해도 역시 스타상품 존에서 주목을 받았고 최근 지역특산물인 참뽕을 활용해 개발한 ‘오디뽕잎떡갈비’ 상품이 성황리에 전량 판매됐다. 특히 오디뽕잎떡갈비는 100% 국내산 정육과 오디 생과를 넣어 만들고 200g 한 팩당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과 가격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여성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우수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좋았고 각종 시식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었다”며 “특히 부안의 대표상품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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