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대상 성교육·성폭력 예방교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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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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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5일 여성의 날을 맞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으로 2016년 아동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격포초등학교, 5일 부안초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의 중심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처음에 두려워하며 반응이 없었지만 실제 사람의 몸에 대한 이야기와 아기가 태어나는 시작부터 성정과정에 단계별 모형을 만지며 두려움이 호기심으로 발달, 진행 교사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체험은 이동식 대형버스를 개조해 실내 구석구석이 인체 모형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알아보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보호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그중에서도 내일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에게 군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